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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고베

고베여행 고베 동물왕국 神戸どうぶつ王国

by 눈내리는날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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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maps/oTsMSeKhyWCvG4E3A

 

고베 동물왕국 · 7 Chome-1-9 Minatojima Minamimachi, Chuo Ward, Kobe, Hyogo 650-0047 일본

★★★★☆ · 동물원

www.google.co.kr

 

고베 동물왕국 ( 神戸どうぶつ王国)

영업시간 : 10:00 ~ 17:00

https://www.kobe-oukoku.com/access/

고베는 거의 다 가봤다고 생각 했는데, 아는 일본인친구에게 추천받아서 고베 동물왕국을 가봤습니다

가기 위해서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야되는데 산노미야 역에 내려서

포토라이나 산노미야역 으로 가서 모노레일을 타고 고베공항 바로 전 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그냥 지하철이랑 똑같이 티켓을 구매 하시거나 교통카드 있으시면 그걸로 타시면 됩니다

도착!!! 평일이라 그런지 정말 횡~ 하네요

제대로 왔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사람이 없어서 놀랬지만 그래도 같이 내리신 분들도 같은 동물원으로 가시는 길이라 뒤따라서 갔습니다

모노레일 역이 2층에 있는데 1층으로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동물원 입구가 보입니다

역에는 사람이 거의 안보였는데 들어가니 가족 또는 애인, 친구들끼리 오신 분들이 꽤 많네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제일 먼저 챙기는 지도!

굳이 일본어를 하지 못해도 동물 표시가 되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른 곳보다 처음 간 곳은 아프리칸 슾지 지역입니다

이렇게 지역을 나누고 동물들을 나눠놨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여러 새들이 길가에 돌아다닙니다

사람들에 익숙한지 도망가지도 않고, 따라 오는 애들 또는

그냥 비둘기처럼 그러려니 하면서 움직이는 애들이 었습니다

역시 제일 압도적인건 펠리컨

실제로 본건 처음인데 이렇게 클줄을 몰랐네요

나이 들어도 이런거 처음보면 신기해 하는거 보면 아직 애인것 같습니다

도플라밍과 같이 있는 펠리컨

그리고 그 뒤에 줄서 있는 귀여운 유치원생들 ㅎㅎㅎ 같은 색 모자를 쓴게 너무 귀여웠네요

 

갑자기 사람들이 웅성웅성 해서 가보니 펠리컨 플라이 쇼? 같은게 있어서 봤는데, 안봤으면 아까울 정도로 끝에서 끝까지 날아서 착지 하는 것을 몇번 보여주시는데, 정말 장관이었네요

착지 할때 수상스키 타는것 처럼 미끄러져 오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날아서 착지 할때는 멋있었는데, 먹을때 펠리컨의 엄청난 크기의 입을 보니까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사육사의 통에 들어있는 생선을 먹으려고 서로 싸우고 하는 걸 보니 먹고 사는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연을 보고 난 후에 물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티비에서만 보던 넓적부리황새도 보입니다

진짜 공룡시대에 있던 새 라고 하는데 생김새가 신기하네요

 

그리고 길에서 호랑꼬리 여우 원숭이도 만났습니다

길에서 그냥 당당하게 돌아다닙니다 ㅋㅋㅋ

실제로 보니 꼬리가 정말 매력적이고 이뻤습니다 그리고

꼬리가 워낙 길어서 잘못해서 밟으면 어쩌나하고 잘 살피면서 돌아 다녔네요 ㅎㅎ

다음은 왕~터치 냥~터치 라는 곳인데 강아지와 고양이를 직접 만질 수 있는 곳인데요

들어갈 때 인원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20분을 줄서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볼수 있는 동물인데도 인기가 높네요

강아지와 고양이 쪽이 나뉘어 있습니다

다들 사람들에게 지쳐서 인지 자고 있네요

알지도 못하는 처음 보는 인간들이 만져대고, 아이들이 소리지르고 따라다니고 하니 지칠만도 하네요

접객에 지쳐 잠들어버린 친구들 ㅠㅠ

그래도 돌아다니는 강아지들도 있고, 특히 사육사 분들을 쫓아다니는 강아지들이 많았네요

이용시간은 10분인데 10분동안 자는 것만 보고 나온 느낌입니다

이곳은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정해진 자리가 없기 때문에 마음대로 앉아서 식사를 하셔도 되고, 쉬어도 됩니다

여기저기 파는 곳이 있었지만 그냥 제일 심플하게 먹을 수 있는 여기서 먹었습니다

주문하고 5분안에 나옵니다

그만큼 퀄리티가 그냥 그렇고 따뜻하진 않습니다

한끼 그냥 떼운다는 생각을 하세요 아니면 도시락을 싸오셔도 됩니다

도시락 검사 같은 것은 안하니 도시락이나 음료를 사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먹을 것도 없고 자판기나 음료는 비싸서 못사 먹겠네요

싱가폴 치킨 라이스와 카츠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바가지는 없어서 둘 합쳐서 1600엔정도? 였던것 같은데 일본 관광지에는 바가지가 없어서 좋긴한데 맛은 장담할 수 없어요 ㅎㅎ

안에는 거의 대부분 본 것 같아서 야외로 나와봤습니다

이때는 아직 가을이라 꽃들이 이쁘게 피어있네요

정해진 이벤트 시간이 되면 강아지 퍼레이드 를 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보시면 되는데 펜스때문에 일어서서 봐야 좀 보입니다

보더콜리가 양몰이 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신기하면서 불쌍한 마음도 들었던 공연이었습니다

귀여운 사슴도 있네요

사람에 익숙해서 그런지 가만히 있더라구요

나라에 갔을 때보다는 사슴이 작아서 무섭진 않았습니다

나라에 사슴들은 피지컬이 남달라서 무섭습니다 ㅠ

일광욕 하는 캥거루

동물들 하나하나가 피곤에 쩔은 듯한 모습이네요

귀여운 레서판다도 한컷!

제가 이곳에 온 가장 큰이유는 카피바라를 직접 보고 만져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성인 카피바라라서 그런지 다들 생각 보다 엄청 커서 놀랬네요

하지만 친화력에 더욱 놀랬습니다 ㅎㅎㅎ

너무 착하고 귀여워서 가장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카피바라를 만지면 카피바라가 털이 서는데 그것은 기분이 좋을때 현상이라서 안무서워하셔도 됩니다

공격성이 0 라서 쓰다듬으면 가만히 있습니다

하지만 보는것과 달리 상당히 단단하고 근육인지 뼈인지 모르겠지만 만지면 정말 단단하고 털도 뻣뻣합니다

하지만 행동이 너무 귀여운 카피바라

요녀석을 본것 만으로 만족합니다

귀여운 카피바라 한장~

알파카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서워서 가까이 가진 못했습니다

그이유는 기분이 안좋으면 침을 뱉을 수 있기 때문이죠 ㅋㅋㅋ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토끼를 만나볼수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잠이 많은 동물이라 이곳도 다 자고 있네요

다행이 요녀석들은 활발하네요

귀욤귀욤 귀엽고 활동적이라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털이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은건 조금 놀랬습니다 ㅎ

만지던 말던 자기 갈길 가는 녀석

 

늑대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계속 뱅글뱅글 돕니다

너무 좁아서 그런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ㅠ

너구리 녀석도 직접 본적이 없었는데

티비에서 본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여러 동물들이 더 많지만 굵직굵직한것만 올렸습니다

호랑이도 있지만 호랑이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구석으로 가서 눈만 잠깐 보고 못봤네요

마지막으로 기념품 구경을 하기위해 왔습니다

토끼가방

참 쓸때없이 귀엽네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역시 동물하면 인형이죠

꼬리도 팔고 있네요 ㅎㅎㅎ

제일 탐났던 상품 ㅎ

그놈의 메이드인 제팬은 꼭 넣네요 ㅎㅎ 우리도 국산!! 적혀있는거랑 같은 느낌이네요 ㅎ

그냥 더도말고 펜입니다 동물 펜 그냥 펜보다 비싼 동물 펜

생각보다 굿즈 파는 에어리어가 넓고 물품 종류도 꽤 많았네요

굿즈 구경까지하고 메리켄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생각보다 넓진않지만 있을 동물은 거진 다 있는 느낌입니다

펭귄도 있었고, 바다사자도 있었는데, 고베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라고 들었는데 왜 유명한지 알겠네요

하지만 혹시 여행을 오신다면 굳이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ㅎㅎ

다른 지역을 가던가 아니면 하버랜드에서 야경을 보던지 하는게 훨씬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베는 다 돌아 다녔고 좀 신선하게 현지인들이 놀러가는 동물원을 가고 싶다면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카피바라 하나만 보고 왔지만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아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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