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에서 스카이트리 가려고 아사쿠사선을 탔는데 사고때문에 중간에 서 버려서 그나마 가까운 역으로 돌아서 온게 킨시쵸 역입니다 ㅋㅋㅋ 이곳에서 스카이트리까지 25분정도 걸어야 하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ㅋㅋ
오사카 사카이라는 곳에서 살때도 이런 구조물이 있었는데 추억이 생각나네요
이제 길고 긴 고생의 길로 출발합니다 ㅎㅎㅎ
살짝 쌀쌀해져서 따뜻한 유즈레몬 음료와 스파이스 치킨 구매했습니다
도착해서 쉴때 먹어야 겠어요~
사람도 별로 없고 차도 다니지 않는 주택가를 지나서 드디어 시야권 안에 들어왔네요 ㅠ
골목길에서 나오니 스카이 트리 타운이 보이네요
스카이트리에 도착했습니다 ㅎ
도쿄타워 보고 스카이트리를 보니 확실히 디자인적으로도 그렇고 세련된게 느껴지네요 ㅎㅎ
역시 이곳도 와이프랑 오면 올라가는 걸로 하고 주 목적인 미즈마치와 리버워크로 가봅니다!!
일단 강을 따라서 걸어가봅니다~
명색이 스카이트리인데 사람들이 많이 보이진 않네요
스카이 트리 주위를 깔끔하게 잘 꾸며 놓았네요
강과 조명도 이쁘게 꾸미고, 구경이나 산책할 수 있는 곳들도 구성을 잘 한것 같습니다
길따라 가다보면 건너편 전차 선로 밑에 불 빛이 보이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도쿄 미즈마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길을 못 찾으면 어쩌나 했는데 눈에 잘 띄게 해놔서 바로 오게 되었네요
들어오면 오른쪽에는 빵집, 카페, 잡화점들이 늘어서 있고, 왼쪽에는 벤치와 나무와 조명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 해 놓았습니다
뒤로 스카이트리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분위기가 정말 좋았는데 사람이 한명도 없었네요
패밀리 마트도 있습니다
여기 있는줄 알았으면 역에서 음료를 안 사는건데 라는 후회를 하면서 지나갑니다 ㅎㅎ
이것으로 도쿄 미즈마치는 끝입니다
미즈마치가 끝나고 도로를 건너면 또 다른 명소인 스미다 리버 워크 입구가 나타납니다
이곳은 상점은 없고 걸을 수 있는 인도만 존재하니 참고해주세요
오른쪽 위에는 전차가 지나가고 밑에서는 걸으면서 왼쪽의 야경을 보고 분위기도 좋고 이때의 장면이 머리속에 남아 있네요
이 야경을 보면서 천천히 걷다보면 금방 건너게 됩니다
건너면 바로 공원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야경을 보면서 쉬어갑니다
너무 잘 만들어놨는데 사람들이 없는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스카이트리와 제가 지나온 다리를 보면서 "내가 저걸 건너왔구나" 중얼중얼 하면서 멍~하게 쉬어갑니다 ㅎ
거기서 미리 역에서 사놓은 스파이스 치킨과 핫 유즈레몬을 먹습니다~
이때 정말 행복함을 느꼈네요 ㅎㅎㅎ
스카이트리는 원래 가보려고 했던 곳인데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미즈마치와 리버워크를 알게 되어서 오게 되었는데, 정말 오지 않았으면 많이 아쉬웠을 정도로 야경도 너무 이쁘고 분위기도 좋고 도쿄에 다시 온다면 이곳에 다시 오고 싶어지는 곳이었네요
스카이트리를 오신다면 꼭 와보시길 권해드리고 스카이 트리쪽으로 아에 오시지 않는다면 안오셔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오시길 권해봅니다
이제 이곳에서 아사쿠사까지 걸어서 10분정도라서 밤의 아사쿠사도 가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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