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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교토

교토여행 니넨자카 야사카 스타벅스 타타미 스타벅스

by 눈내리는날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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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maps/3N5Gq4HtwrzcdVur8

 

Starbucks Coffee - Kyoto Ninenzaka Yasaka Chaya · 〒605-0826 Kyoto, Higashiyama Ward, Masuyacho, 349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r

영업시간 : 08:00 ~ 20:00

 

오늘은 가본적이 없는 곳이 없을까 하고 찾다가 니넨자카 스타벅스를 안가봤다는 것을 알고 가보았습니다

아침부터 비오고 난리네요

아름다운 스타벅스 TOP 몇에 뽑혔다는데 잘은 모르겠고, 일단 궁금해서 일단 가보았습니다

이런 시기에도 사람이 참 많네요

야사카의 탑이 보이니 쿄토에 온 느낌이 풍기네요

자주 왔다갔다 하는 곳인데 이 시국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도 편하고 좋았네요

온 김에 기요미즈데라 입구까지만 와서 보고 기요미즈데라가 목적지가 아니기 때문에

잠깐 들렸다가 니넨자카 스벅으로 갑니다

내려오시다가 이런 길이 보이시면 이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스타벅스라면 그 초록색 마크가 보일 만도 한데 잘 보이지도 않고 티를 안내고 있어서 조금 해멨습니다

빨간 글씨로 표시해 둔 저 건물입니다

스타벅스 간판이 위에 달려있는데 그냥 나무에 그려넣은거라서 눈에 잘 띄지 않네요

일본식 목조주택에 스타벅스라니 신기하네요

이곳이 입구입니다

입구 출구가 따로 있긴하지만 어디로 왔다갔다해도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일단 처음이라 조금 긴장하면서 들어갑니다

옆에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굿즈를 판매 하고 있네요

근데 매년 나오는 굿즈가 거기서 거기라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매년 다르고 여러가지 있는게 아니라 거의 나오던게 나오는 시스템이라 처음에는 우와 했는데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ㅋ

제일 중요한 건 이곳에서 마시려고 생각 하신다면 미리 자리를 맡고 내려와서 주문을 해주세요

직원분들이 처음에 가서 주문 바로 하려고 하면 이곳에서 마시는지 물어봅니다

이곳에서 마신다면 자리를 맡고 오라고 하니 미리 자리를 맡고 오셔요

 

저도 자리를 맡고 주문하러 가는 중 ㅋㅋㅋ

계단이 많이 가파르니 조심하세요

 

주문이 완료 되면 카운터 반대편에서 음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왜이렇게 깜깜해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진짜 이정도로 깜깜합니다

길도 보이고 사람도 보이지만 100년된 건물이라 그런지 조명이 많이 없네요

음료를 받는 곳으로 가는 길에도 이렇게 앉아서 마실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카운터 반대쪽인 이곳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안쪽은 옛날식 일본 주택처럼 되어 있습니다

의외로 자리가 많습니다

앉아서 마시는 곳도 있고, 쇼파, 창가인 자리도 있습니다

당연히 이곳에만 있는 타타미로 되어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그냥 예의 그런거 없이 편안히 앉아서 드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쓰레기를 버리시거나, 티슈를 가져다 사용하시면 되구요

또 다른 타타미 자리 입니다

완전 방처럼 되어 있어서 다리 뻗고 쉴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신발은 벗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이곳에 앉아서 쉬었습니다

실내라서 조금 두려운 것도 있어서 창가에 앉은 것도 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이자리로 했네요

제 자리는 아까 보이던 자리의 반대편에 있던 자리 입니다

원래는 왼쪽에 보이시는 타타미 방이 있는데 아쉽게도 꽉 차서 못 들어갔습니다

타타미 좌석말고도 평범한 좌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 늦어서 쓰레기는 못 버리고 1층으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저녁에는 이런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밤에 니넨자카 스타벅스의 입구입니다

확실히 저녁이 되고, 불이 들어와야 느낌이 있네요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예전 일본 목조주택의 모습 그대로를 가져다가 카페를 만들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좋고 저녁이 되니 더욱 분위기가 좋은 것 같네요

기요미즈데라를 가셨다면 이쪽길로 내려 오시면 바로 스타벅스로 오실 수 있습니다

.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야사카의 탑에서 한컷!!

언제나 처음 오는 곳은 설레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교토에 오신다면 거의 무조건 기요미즈데라는 오실 것 같은데, 오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자리가 없어서 못 앉더라도 구경이라도 가보신다면 그냥 건물에 들어가 있는 언제나 보던 그런 스타벅스가 아닌

새로운 스타벅스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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